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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 고백했는데…사랑고백 실패하자 "우정 변치말자" 웃픈 현실 돌직구

기사입력 2014-07-04 19:37 | 최종수정 2014-07-0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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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 고백했는데' src='https://sports.chosun.com/news2/html/2014/07/04/2014070401000621600035311.jpg' width=540>

브로 고백했는데

브로 고백했는데

가수 브로(Bro)의 두번째 싱글 '고백했는데'가 사랑에 대한 진솔한 남자의 심경을 표현해 공감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첫 번째 싱글 '그런 남자'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작은 파란을 일으켰던 신인 가수 브로는 새로운 싱글 '고백했는데'를 4일 정오 발표했다.

브로의 새 싱글 '고백했는데'에서 남성 화자는 사랑하는 여성의 생일에 사랑 고백을 하려다가 보기좋게 거절당한다.

가슴 아프로 눈물이 나는 순간을 극복하려는 남자의 어설픈 자기 위안과 여성에게 "우리 우정 변치말자"고 말하는 웃픈 상황이 현실적으로 그려져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브로 소속사 관계자는 "브로가 온라인에 떠도는 SNS 캡쳐샷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고백은 단어 자체만으로 한없이 아름다울 수 있지만, 한없이 공포를 주는 단어일 수도 있다는 것이 브로의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어 "성공한다면 행복한 미래지만, 실패 후 찾아오는 좌절과 비참함을 브로는 웃음으로 재해석해 음악에 녹여냈다"고 말했다.


브로 고백했는데 공개에 네티즌들은 "

브로 고백했는데 가사 너무 웃프다", "

브로 고백했는데 가사 혹시 내 얘기?", "

브로 고백했는데 공감백배", "

브로 고백했는데 음색이 너무 슬프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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