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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 탕웨이♥김태용, 열애설 부인하더니…깜짝 결혼 발표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7-02 18:19



'만추' 탕웨이 김태용 결혼

'만추' 탕웨이 김태용 결혼

배우 탕웨이(35)와 김태용(45) 감독이 영화 '만추'에서 만나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됐다.

2일 김태용 감독의 소속사인 ㈜영화사 봄은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가 결혼한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만추'에서 함께 작업한 두 사람은 영화 작업 이후에도 좋은 친구로 지내왔고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왔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10월 광고 촬영을 위해 탕웨이가 내한 했을 당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이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국제적 커플에서 부부로 인연을 맺기로 했다.

연출자와 배우로 만나 삶의 동반자가 된 김태용과 탕웨이의 결혼식은 올 가을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사람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이 같은 사실이 공개 되자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언론과 네티즌까지 들썩이고 있다.



'만추' 탕웨이 김태용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

'만추' 탕웨이 김태용 결혼, 영화가 이어준 사랑?", "

'만추' 탕웨이 김태용 결혼, 김태용 감독 축하한다", "

'만추' 탕웨이 김태용 결혼, 중국도 들썩이네", "'만추' 탕웨이 김태용, 신혼집은 탕웨이가 땅 샀던 분당에서?"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11월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당시 김태용 감독은 탕웨이와의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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