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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펀컴퍼니, 올 하반기 신작 3종 공개!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4-07-02 17:51



이펀컴퍼니는 2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2014년 하반기 신작 3종을 소개하고 추후 게임 서비스에 대한 전략 및 비젼을 발표하는 '트로이카 쇼케이스'를 열었다.

중국 유명 게임사들의 한국 게임시장 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2013년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삼국히어로OL' 출시를 시작으로 모바일 삼국지게임의 기준을 제시한 '삼국지PK', 말랑말랑 무협RPG '신기행' 등의 타이틀을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이펀컴퍼니는 이날 행사를 통해 그동안 국내에서 서비스해온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하반기에 선보일 '삼국취', '마을을 지켜줘', '약탈의 민족' 3종의 신작을 공개했다.

'삼국취'는 이펀컴퍼니가 세번째로 선보이는 전략 RPG로, 기존 삼국지류 게임과 차별화되는 애니메이션 풍의 그래픽과 탄탄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또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조작과 몰입도 높은 시나리오 퀘스트 및 PvP시스템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마을을 지켜줘'는 카툰풍 그래픽과 유머러스한 스토리를 갖춘 신개념 디펜스 게임으로, 치밀한 전략을 바탕으로 하는 PvP 및 PvE 콘텐츠와 SNG 요소가 어우러져 있다. 특히 중국 안드로이드와 iOS 양대 마켓을 석권하기도 했다.

'약탈의 민족'은 약탈 SNG로, 자신의 마을에 건물과 기지를 건설해 타 플레이어의 침공을 막아냄과 동시에 전투를 통해 부와 영예를 얻는 본격 전쟁 게임으로 AOS의 요소도 결합돼 있다. 특히 중국에서 출시 당일 iOS 매출 2위에 오른 인기작이며, 현재 동남아 14개국에서도 서비스 중이다. 이펀컴퍼니의 3개 차기작은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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