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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버스폭발, 사고 현장 사진 보니…커다란 불기둥 "무섭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7-02 16:10



부천 버스폭발 사고

부천 버스폭발 사고

경기 부천에서 정류장에 서 있던 버스가 갑자기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 부천시 상동 119 안전센터에 따르면 1일 오후 8시 57분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 월드체육관 앞 정류장에 정차해 있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사고는 버스 뒷부분에서 화재가 먼저 발생했고, 이 화재로 인해 버스가 폭발하면서 전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소방당국이 진화하는 과정에서 2차 폭발도 있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승객이 탑승하고 있지 않아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버스 운전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 시동을 걸어 둔 채 문을 잠가 놓고 잠시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불이 붙어 있었다"고 진술했다.


부천 버스폭발 사고에 네티즌들은 "부천 버스폭발, 진짜 무섭다", "부천 버스폭발, 불길 너무 큰데", "부천 버스폭발, 인명피해 없는 게 천만 다행", "부천 버스폭발, 혹시 엔진 과열 때문?"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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