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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작가는 "요즘 '유나의 거리'를 봅니다. (시)청률이가 하늘을 찔러도 황당한 얘기는 안 보게 되고 음모 술수 잔꾀는 불쾌해서 못 보는 괴팍한 사람이라, 멈추고 볼만한, 기다려서 보는 드라마를 그리 자주 만나지는 못합니다"라며 '유나의 거리'를 언급했다.
특히 그는 '유나의 거리'를 집필 중인 김운경 작가에 대해 "그이에게 많이 고마워 동업자인 것이 자랑스럽기까지 하다"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