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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돌직구 "딸 조혜정, 고현정 아니면 이영자 될 것" 폭소
이날 조재현은 연기자로 활동 중인 딸에 대한 질문에 "혜정이가 네 살 때 '너는 잘 되면 고현정, 안 되면 이영자'라고 얘기한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내 딸 얼굴은 동그랗다. 요즘 배우들은 다 계란형이고 예쁜데 그게 오히려 경쟁력이 있다고 봤다. 그래서 연기로 승부하는 배우가 되라고 했다. 요즘 시대와 안 맞는 얼굴이다"며 딸의 외모를 은근히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조재현은 "연출하는 친구에게 딸의 연기 연습을 맡긴 적이 있다"며 "남자 친구를 수건으로 때리는 장면을 연습하는데 벽에 대고 수건으로 200번 정도 치게 시키더다. 인대가 늘어나 멍든 것을 보니 딸이라 그런지 더 마음이 아팠다"며 딸에 대한 애틋함을 전하기도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조재현, 딸 조혜정 언급에 "조재현 딸이 조혜정이었군요", "조재현은 딸 조혜정이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 어떨까요?", "조재현, 딸 조혜정과 연기를 같이 하면서 많이 친해질 것 같네요", "조혜정은 아빠가 연기자라 조언을 많이 받을 수 있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