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시크릿 여동생 그룹 막내 '뉴썬' 공개. 172㎝의 '자이언트 베이비'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07-02 11:35 | 최종수정 2014-07-02 11:36




시크릿의 여동생 그룹으로 주목 받고 있는 TS 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의 두 번째 멤버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독특한 개성과 음악적 역량을 바탕으로 시크릿, 언터쳐블, B.A.P(비에이피) 등의 아티스트를 배출해 오고 있는 TS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신인 걸그룹의 첫 번째 멤버로 '나현'을 공개한 데에 이어, 2일 팀의 막내로 알려진 '뉴썬' (본명 최윤선)을 두 장의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뉴썬'은 영문 'New Sun'의 한글 표기로 K-POP계의 '새로운 태양'이 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담고 있다.

1997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모델 뺨치는 172cm의 우월한 기럭지를 자랑하는 '뉴썬'은 뛰어난 랩 실력과 작곡 실력 등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그룹의 '자이언트 베이비'. 얼굴의 반을 차지하는 사슴 같은 커다란 눈망울과 동글동글한 얼굴형이 '베이비 페이스' 뉴썬의 매력 포인트다.

막내답지 않은 풍부한 감정 표현능력과 다채로운 표정연기 또한 '뉴썬'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오늘 공개된 두 장의 사진은 얼굴 클로즈업 사진과 화보를 연상케 하는 전신 사진으로, '뉴썬'은 깜찍한 사과머리를 한 채 양 손에 구두를 들고 장난을 치는 듯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뉴썬'은 과거 소속사의 선배들인 시크릿의 'I DO I DO(아이두 아이두)'와 B.A.P의 유닛 'Bang & Zelo(뱅앤젤로)'의 'Never give Up(네버 기브 업)'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자이언트 베이비' 뉴썬의 공개에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뉴썬은 고등학생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이 남다르다. 뉴썬은 어린 나이에도 타고난 재능과 꾸준한 노력으로 데뷔 후가 더욱 기대되는 멤버로서,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