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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아내 선혜윤pd, 부당한 대우 받으면 맞서 싸울 것"

기사입력 2014-07-02 10:54 | 최종수정 2014-07-02 10:59



신동엽 "아내 선혜윤pd, 부당한 대우 받으면 맞서 싸울 것"

신동엽 "아내 선혜윤pd, 부당한 대우 받으면 맞서 싸울 것"

방송인 신동엽이 아내 선혜윤 PD에 대한 사랑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녹화에서는 뮤지컬계에서 후배에게 심한 욕설을 해 아내까지 나선 사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녹화 중 패널인 김태현은 MC 신동엽에게 "만약 아내가 직장 상사에게 심한 대우를 받는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신동엽은 "도가 지나치다 싶으면 회사를 그만두게 할 것이다"며 "내가 해당 방송국에 영원히 출연 못 하더라도 맞서 싸우겠다"고 말해 주변의 큰 환호를 받았다.

그러나 신동엽은 이내 "제발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라며 특유의 능청스러운 제스처를 취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 신동엽은 "친한 동생인 김태현이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모든 일을 그만 두고 추격할 것이다. 사랑하는 동생이 사고를 당했는데 일이 손에 잡히겠냐"며 의리 있는 대답을 하는 듯 했지만 입가에는 알 수 없는 미소가 번져 모두를 또 한 차례 웃음바다에 빠트렸다.

많은 네티즌들은 신동엽의 아내 선혜윤pd 언급에 "신동엽, 선혜윤pd를 언급했군요", "신동엽, 선혜윤pd가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네요", "선혜윤pd가 지금 MBC에서 일하고 있나요?", "선혜윤pd가 지금 '우결'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신동엽을 MBC에서오래 보고 싶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죽 못났으면'을 주제로 기자의 다양한 취재담이 공개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 66회는 2일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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