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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심장이 뛴다'가 안타깝게 막을 내렸다.
그러나 저조한 시청률은 '심장이 뛴다'의 심장을 멈추게 했다. 방송사는 시청률과 광고 판매 부진 등을 이유로 프로그램 폐지를 결정했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의 시청률은 4.0%였다. '심장이 뛴다'보다 고작 0.8% 포인트 높다. 다른 프로그램과 비교해 시청률이 크게 뒤쳐지는 상황이 아님에도 프로그램을 폐지한 데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그동안 '심장이 뛴다'에서 활약해온 조동혁, 전혜빈, 장동혁, 최우식은 갑작스러운 폐지 소식을 듣고 지난 1년간의 시간을 돌아보며 시청자들에게 아쉬운 작별인사를 전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