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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신성으로 떠오른 4인조 보이 그룹 하이포(High4)가 청소년 상상 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하이포(High4)는 지난달 26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서삼릉 청소년 야영장에서 진행된 한국스카우트 청소년 상상 페스티벌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또 국회 국토 교통 위원장인 박기춘 연맹장이 직접 위촉패를 수여하였고, 최성 고양시장도 참석하여 함께 홍보대사에 위촉을 격려했다.
아울러 하이포(High4) 측은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멤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하이포(High4) 멤버들은 사뭇 긴장감이 흐르는 진지한 표정과 태도로 자리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기춘 연맹장과의 기념 사진에서는 해맑은 미소와 포즈로 풋풋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위촉식을 마친 후 하이포(High4) 멤버들은 "보이스카우트 활동을 정말 해보고 싶었는데, 함께 하게 돼 기대가 된다. 앞으로 보이스카우트, 걸스카우트 친구들과 함께 캠프나 축제에서 많이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멤버 김성구는 "앞으로 보이스카우트에 걸맞은 행동을 보이고 자부심으로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알렉스 역시 "진심으로 영광이고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한국 스카우트 파이팅, 하이포(High4)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이포(High4)는 지난 4월 가수 아이유와 함께 듀엣곡 '봄, 여름, 벚꽃 말고'를 음원차트를 올킬한 바 있는 실력파 신예로, 김성구(보컬), 백명한(보컬), 임영준(랩퍼), 알렉스(랩퍼) 등 4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하이포는 지난달 27일 일본 도쿄 내 고탄다에서 데뷔 2개월 만에 첫 단독 콘서트 '하이포 썸머 스노우 라이브(HIGH4 Summer Snow LIVE)'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7월께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