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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의 새 멤버로 확정된 허영지(20)가 눈물의 합류 소감을 전했다.
'카라 멤버로 발탁될 줄 알았나?'는 질문에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한 허영지는 이내 눈물을 쏟아냈다. 앞서 방송에서도 카라 멤버로 발탁된 이후 엉엉 울면서 눈물을 흘린 허영지는 그 이유에 대해서는 "함께 해 온 (베이비 카라) 멤버들과의 시간과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진솔한 속내를 털어냈다.
향후 카라 멤버로 활동하는 각오에 대해서는 "카라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죽을 각오로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어 끝으로 자신을 응원해 준 팬들에게는 "이 자리에 서게 해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있다. 실망시켜드리지 않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카라 멤버들 또한 "베이비 카라 그 동안 고생했습니다"고 '카라 프로젝트'에 참여한 베이비 카라 멤버들에게 격려와 함께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라고 팬들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에 허영지가 합류한 카라는 4인 체재로 올 여름 컴백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