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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가발, "투병 때문에 당분간 가발쓰고 활동"…현재 상태는?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7-02 20:34



홍진경 가발 / 사진=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홍진경 가발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남몰래 투병한 사실을 공개했다.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방송센터에서 진행된 SBS '매직아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홍진경은 "개인적으로는 올 3월에 '별에서 온 그대'를 끝내놓고 나서 좀 좋지 않은 일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홍진경은 "그래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종영 이후 '매직아이'를 포함해 많은 프로그램 출연 제의를 받았지만 아무것도 못했다. 이효리, 문소리가 제주도에서 촬영할 때도 출연하지 못할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또 "현재 '매직아이'와 영화 '패션왕'에 동시 출연하고 있는데 당분간 가발을 쓰고 다닐 것 같다"며 "지금은 치료가 돼가고 있고 도저히 방송할 수 없는 상황인데도 '매직아이'팀이 기다려 줬다. 현재는 굉장히 좋아진 상태다"라며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홍진경은 "스태프들과 이효리, 문소리 씨에게 정말 고맙고 시청자 분들께 건강한 모습으로 웃음을 전달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홍진경 가발 고백에 네티즌들은 "

홍진경 가발, 어떤 병을 앓았기에?", "

홍진경 가발, 어디가 아픈 거야?", "

홍진경 가발, 빨리 완쾌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 "

홍진경 가발, 얼마나 아프기에 가발을 쓰나?"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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