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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준호가 대상포진으로 안면마비인 상태가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어 "같은 배우로서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이 영화가 부디 잘 돼서 빨리 병이 완쾌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하며 울먹였다.
또 황보라는 "정말 스태프들과 함께 어렵게 찍은 영화다. 근데 오늘 극장에 왔더니 우리 포스터도 없어서 많이 슬펐다. 입소문도 좀 나고 해서 관객들이 봐주셨으면 한다"고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영화 '박수칠 때 떠나라', '그놈 목소리', '과속스캔들', '전우치' 등에 단역으로 활약했으며, 단편영화 '밥, 상'에서 주연을 맡은바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김준호 안면마비 개그맨 김준호로 오해들 많이 하시네", "김준호 안면마비 빠른 쾌유를 빌어요", "김준호 안면마비 꼭 함께 영화볼 수 있기를", "김준호 안면마비 어쩌다 이렇게 됐나", "김준호 안면마비에 황보라는 눈물까지", "김준호 안면마비 건강하게 다시 스크린에서 만나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내비게이션'은 즉흥적으로 여행을 떠난 세 친구가 우연히 주운 내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목적지를 찾아가던 중 뜻하지 않은 상황에 부딪히며 극한의 혼돈에 빠지는 과정을 그린 공포 스릴러 작품. 페이크 다큐멘터리의 한 장르인 파운드 푸티지 형식으로 촬영됐으며 할리우드에서 기술감독으로 실력을 쌓은 장권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일 개봉.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