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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아내'
이날 이혁재는 아내에게 "요즘 뭐가 제일 힘드냐. 이자 내고 돈 없는 거냐"라며 "조금만 기다려 달라. 요즘에는 나 댓글도 괜찮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에 아내는 "(댓글은) 아예 안 본다. 그걸 보면 우울증에 걸릴 것 같다"며 "댓글에 '나가 죽어라' '왜 안 죽었니' 그런 이상한 말이 정말 많다"며 속상해했다.
이혁재 아내는 "당신이 어려웠던 시기에 포기 안 하고 잘 버텨준 것 같다. 그러니까 나도 버틸 수 있었다"며 위로했고, 이혁재는 "당신이 버텼으니까 내가 버틴 거다. '실망했네' '사네 못사네' 이런 말했으면 난 안 버텼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혁재 아내, 정말 애틋하네", "이혁재 아내 잘 만났다", "이혁재 아내랑 가족 생각해서라도 앞으로 바르게 살아가길", "이혁재 아내 정말 현모양처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