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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한국 최초 선댄스영화제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에서도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지슬' 오멸 감독의 신작 '하늘의 황금마차'가 오는 7월 4일부터 12일까지 진행 될 제 49회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여행을 통한 만남과 음악을 통해 치유 받고 치유하는 해피뮤직 로드무비로 '하늘의 황금마차' 역시 '지슬'에 이어 제주의 바람, 소리, 돌, 바다의 아름다움을 가득 담았다. 또한, 감독 특유의 유머와 재치로 기존의 시선을 모두 허무는 유일무이한 실버무비를 탄생시켜, 기분 좋은 에너지를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오멸 감독의 새로운 신작 '하늘의 황금마차'는 2014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