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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닮은꼴, 다이어트-성형수술 감행에도 '결과는 임원희?' 폭소
이날 고민의 주인공은 "친하게 지내는 형이 정우성에 빠져 산다. 만나면 90% 정우성 얘기만 한다"며 "나는 인천에 살고 형은 일산에 사는데도 약속장소는 정우성이 출몰할 만한 압구정이나 가로수길"이라고 폭로했다.
또 주인공은 "형이 정우성이 나온 영화를 100번씩 돌려보면서 자신이 정우성과 닮았다고 착각을 하는 것 같다"며 "말투를 흉내 내고 심지어 우는 연기까지 따라했다"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사연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남자는 정우성이 아닌 배우 임원희와 닮은 외모로 좌중을 폭소케 했다.
그는 "2년 전 군대 동기가 나보고 정우성 느낌이 난다더라. 그 이후로 집착하게 됐다"며 "1년 동안 반영구 눈썹과 앞트임을 살짝 했다. (성형외과)원장님한테 정우성 사진 들고가서 이렇게 만들어 달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예전에 윤종신이 정우성 닮았다고 우긴 적이 있다"며 "실제로 닮은꼴을 찾아주는 어플에서 정우성이 나왔다. 그 이후로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게 됐다"고 회상했다.
정우성 닮은꼴에 네티즌들은 "정우성 닮은꼴보다는 임원희 닮은꼴", "정우성 닮은꼴, 정우성은 아니야", "정우성 닮은꼴, 임원희를 닮았네", "정우성 닮은꼴 아닌 임원희 닮은꼴", "정우성 닮은꼴, 웃음 터지네요", "정우성 닮은꼴, 대단한 사람이야", "정우성 닮은꼴, 엄청난 열정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