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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프렌드의 두 번째 미니앨범 'OBSESSION'이 한터차트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년 5개월만에 국내에 컴백한
보이프렌드의 두 번째 미니앨범 'OBSESSION'은 한터차트를 이례적으로 역주행, 지난 19일 빅스와 비스트에 이어 3위로 올라서며 눈길을 끌었다.
한국뿐 아니라 전 아시아 팬들이 기다려온 컴백 앨범 'OBSESSION'의 타이틀은 '너란 여자'. 카라, 인피니트 등과의 작업을 통해 최고의 K-POP 스타들을 배출한 스윗튠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강렬한 힙합비트와 웅장한 브라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얼반 힙합장르의 곡이다.
자신에게 마음을 주지 않는 사랑하는 여인에게 매번 상처 받는 남자의 심정을 거친 화법으로 표현하고 있는 이 곡은 1년여 시간 동안 멤버 각각의 개성을 최대한 표현하기 위해 수 십 차례의 녹음, 믹스 등의 사운드 작업과 안무 수정을 통해 곡의 완성도를 극대화하였다.
한편 보이프렌드는 두 번째 미니앨범 'OBSESSION'을 발매한 가운데, 활발한 방송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