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백현 열애…과거 같은 건물 배경 인증샷 '둘이 함께?'

'디스패치' 태연 백현 열애설 포착

19일 소녀시대 태연(25)과 엑소K의 백현(22)이 4개월째 사귄다는 열애설을 인정하면서 과거 팬들이 제기한 열애설 증거들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태연은 열애 보도가 나기 직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어김없이 너 때문에 미치겠다-오레오"라는 글과 함께 검은색 과자 사이에 흰색 크림이 있는 오레오의 사진을 게재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흰 '백(白)' 검을 '현(玄)'이라는 해석으로 오레오 쿠키가 백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태연과 백현은 다정한 사진부터 커플 헤드폰, 커플 팔찌, 커플 선글라스 등 커플 아이템과 SNS를 통한 서로의 애칭 등으로 열애 의혹을 받은 바 있다.

또 두 사람은 자신이 인스타그램에 비슷한 포즈의 사진을 번갈아 올려 팬들의 의혹을 증폭시켰다.

이날 오전 한 매체 보도로 확산된 열애설에 SM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내고 "태연과 백현이 최근 들어 호감을 갖기 시작한 단계"라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과거 백현은 이상형으로 태연을 꼽았으며, 그런 백현을 태연은 귀여운 동생으로 생각하다 관계가 발전했다고 알려졌다.

태연-백현 열애설 인정에 네티즌들은 "태연-백현 열애설, 이제 인정했으니 떳떳하게 만났으면", "태연-백현 열애설, 이제 숨지 않고 데이트해도 될 듯", "태연-백현 열애, 증거물 진짜 많았네", "태연-백현 열애 증거, 역시 네티즌 수사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