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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준 김미진 아나운서
1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기러기 아빠로 혼자 사는 남자'라는 주제로 코미디언 정명재, 이상운이 출연했다.
'혼자남'(혼자 사는 남자) 2년차인 MC 한석준은 이날 "혼자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이냐"는 질문에 "아주 멋있을 수도, 아주 초라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2006년 4월 김미진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린 한석준은 지난해 12월 김미진 아나운서와 결혼 7년 만에 이혼했다. 당시 이혼 전부터 두 사람이 별거 중이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미진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 여성지 '레이디경향'과의 인터뷰에서 한석준 아나운서와의 결혼생활에 대해 "해가 거듭될수록 여자들은 점점 성숙해지지만 남자들은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 같다. 남자는 결혼을 하면 철이 없어진다. 이 글을 보는 결혼하신 아내 분들은 대부분 이 말에 공감하실 것"이라고 현실적인 결혼생활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기도 했다. 두 사람은 결혼 생활 7년 동안 아이가 없다가 별거 1년여만에 합의하에 이혼했다.
한편 지난 2003년 KBS 29기 공채로 입사한 한석준 아나운서는 '생생 정보통' '1대100'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KBS의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 중이며, 김미진 전 아나운서는 한국경제 TV에서 퇴사한 후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한석준 김미진 아나운서 파경 후 혼자남 고백에 네티즌은 "
한석준 김미진 아나운서와 헤어짐 이후 생활 솔직하다", "
한석준 김미진 아나운서와 파경 안타깝다", "
한석준 김미진 아나운서는 잘 지내나", "
한석준 김미진 아나운서 잊고 좋은 사람 만나시길" 등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