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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오버' 뮤직비디오는 공개 당시만 해도 호불호가 갈리며 흥행 여부에 의문 부호가 달렸지만 16일 현재까지의 유튜브 조회수만 살펴보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
'행오버' 열풍과 함께 패러디 영상 역시 급증하고 있다. 싸이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었던 '강남스타일' 역시 수 많은 패러디 영상을 만들며 인기에 가속도를 붙인 바 있다.
한편 싸이는 오는 18일 한국 축구대표팀의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인 러시아 전이 열리기 직전에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서 단독으로 응원 무대를 갖고 태극전사들에게 기운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