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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사랑 등장인물, 실력파 배우들 총출동 ‘캐스팅 기대만발’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6-16 17:15


끝없는사랑 등장인물 / 사진=스포츠조선DB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이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단체 응원을 펼치고 있다.
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4.06.16

끝없는사랑 등장인물 황정음 서효림 차인표 등 캐스팅 기대

'끝없는 사랑'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등장 인물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직) 제작발표회가 16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주연 황정음 서효림 류수영 정경호 차인표 정웅인 심혜진 전소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끝없는 사랑'은 격동의 대한민국 70년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 낸 주인공들의 꿈과 야망,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SBS '무사 백동수' '산부인과' '타짜' 등을 연출한 이현직 PD와 MBC '에덴의 동쪽' '폭풍의 연인' 등을 집필한 나연숙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류수영은 가난한 고깃배 선장의 큰 아들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위대한 지도자'를 꿈꾸는 잔혹한 야심가, 한광훈 역을 맡았다.

황정음은 칠전팔기 불사조 같은 여자 서인애로 분한다. 어머니의 억울한 죽음을 목도한 뒤, 세상을 향한 복수를 꿈꾸며 끝없이 몰아치는 역경에 당당히 맞서 싸우는 인물.

서효림은 야심가 한광훈(류수영)의 아내 천혜진으로 분해 자신의 아픔을 치유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랑임을 확인하며 그에게 올인하는 여인을 그리게 된다.

정경호는 철 없는 반항아의 삶을 살다가 죽음의 문턱을 넘어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야망의 사업가로 변신하는 '한광철' 역을 맡아, 극 중 친구인 서인애(황정음)과는 가슴 시린 순정 로맨스를, 형 한광훈(류수영)과는 비극의 라이벌로 대립하며 다이나믹한 극 전개를 이끌 예정이다.


정웅인은 한국 정치계 박영태를 맡았다. 그는 국가 보안을 이유로 악행도 서슴치 않는 냉혈한, 하지만 첫사랑과의 추억을 끝까지 가슴 속에 품고 사는 로맨티스트다.

끝없는사랑 황정음 서효림 차인표 등 등장인물에 네티즌들은 "끝없는사랑 등장인물, 황정음 서효림 차인표 등 기대되네요", "끝없는사랑 등장인물, 황정음 서효림 차인표 등 주연 배우들 연기 어떨지 궁금해", "끝없는사랑 등장인물, 황정음 서효림 차인표 등 캐스팅 보니 얼른 보고싶네", "끝없는사랑 등장인물, 서효림 완전 예쁘다", "끝없는사랑 등장인물, 정웅인 이번에 제대로 보여줄 것 같아", "끝없는사랑 등장인물, 황정음 어떤 연기 할지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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