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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4 노안녀
이날 방송에서는 문선영 씨의 불우한 어린 시절과 가난한 모텔 생활이 공개돼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문선영 씨는 고등학교 때 생활하던 보육원에서 탈출, 반년에 가까운 노숙생활 끝에 모텔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어려운 삶을 살고 있었던 것.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워 치아 치료를 놓친 탓에, 쓸 수 있는 치아도 몇 개 없는 상태였다.
'렛미인' 닥터스 팀은 "외모로 인해 사회로부터 버림받고 위축된 삶을 살아온 선영 씨에게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되찾아주고 싶었다"며 최종 렛미인으로 문선영 씨를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변화된 자신의 얼굴과 마주한 문선영 씨는 "사람들과 만났을 때 예전엔 눈도 잘 못 마주치고 입도 가렸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며 "먹는 것도 불편하지 않아서 좋다"고 밝게 웃어 보였다. 또한 제작진의 도움으로 모텔에서 나와 자활쉼터로 거주지를 옮긴 그녀는 "앞으로 새로운 직장을 찾고,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렛미인4 노안녀의 변화된 모습에 네티즌들은 "
렛미인4 노안녀, 완전 다른 사람으로 변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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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4 노안녀, 이제는 밝게 웃으시기를", "
렛미인4 노안녀, 이런 사람들이 수술해야하는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