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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스의 레오가 뮤지컬 '풀하우스' 마지막 공연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레오는 지난 4월 국내 첫 선을 보인 '풀하우스'에서 하는 영화마다 대박을 터트리는 청춘 스타로 아시아 영화계에서 주목 받고 있지만 자신의 감정 표현이 서투른 한류스타 이영재역을 맡아 작가 지망생 한지은 역할을 맡은 정은지, 곽선영, 정민주와 풋풋한 로맨스를 보여줬다.
3일 마지막 공연에서 레오는 특유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감성적인 연기로 무대를 장악하며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사로잡았다. 이날 좌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레오의 물오른 연기에 울고, 웃으며 공연이 끝나자 환호와 함께 기립한 채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또한 레오의 마지막 공연을 함께한 정은지는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 주었으며, 500여명의 팬들은 공연이 끝난 후에도 공연장을 떠나지 않고 아쉬움을 함께 나누어 레오를 감동시켰다.
한편 빅스는 오는 7월 19일과 20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VIXX LIVE FANTASIA [HEX SIGN]'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