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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를 상징하는 두 레전드 차범근과 박지성이 한 팀에서 만난다.
무엇보다 최근 은퇴를 한 박지성과 그라운드에서 함께 뛸 수 있는 의미 깊은 경기라는 점이 차 위원의 마음을 움직였다. 어렵게 출전을 결정한 차 위원에게 박지성은 "완벽하게 골 찬스를 만들어 드리겠다"는 약속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글로라 붕카르노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이번 자선경기는 박지성 팀과 인도네이사 올스타 팀의 대결로 꾸며지며, 이탈리아 '빗장수비' 잔루카 잠브로타, '인도네시아 박지성' 밤방 파뭉카스, 정대세, 남태희, 이정수, 석현준, 김상식 등이 참여한다. SBS스포츠는 이 경기를 오후 7시 55분부터 생중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