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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의 '일대일'이 제 71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베니스데이즈'의 개막작에 선정됐다.
'일대일'의 주연을 맡은 배우 김영민은 "김기덕 감독님과 세 번째 함께한 작품 '일대일'이 베니스 영화제에 초청돼 기쁘다. '일대일'의 진성성을 높이 평가해준데 참여한 배우로서 뿌듯하고 1인 8역이어서 인지 그 기쁨은 8배 그 이상이다"라고 초청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일대일'은 잔인하게 살해된 한 여고생과 그의 살인용의자 7인에게 테러를 감행하는 그림자 7인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