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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가 28일 우리스팩 2호를 통해 증시에 입성한다.
박충민 큐브 대표이사는 "변화하는 엔터테인먼트 사업 환경에 맞춰 신속하게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 이번 상장으로 큐브가 음악업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8년 설립된 큐브에는 비스트 포미닛 지나 비투비, 배우 조서하 오예리, 개그맨 김기리 등이 소속돼 있다. 100% 자회사인 큐브DC에는 비 노지훈 신지훈, 연기자 곽승남 등이 소속돼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