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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수지가 시구했으면"…수지 29일-박찬호 28일 LA에 뜬다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5-27 09:44



수지 박찬호 시구

수지 박찬호 시구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LA다저스 시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다저스 에이스 류현진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류현진은 과거 인터뷰에서 "수지가 시구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적이 있는 만큼 두 사람의 만남은 야구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지와 류현진은 지난해 SBS 예능 '런닝맨'에 함께 출연해 커플 게임 등을 통해 핑크빛 러브 라인을 형성해 화제를 모았다.

LA다저스는 27일부터 시작된 홈 3연전을 맞아 수지를 비롯해 팀 레전드 박찬호를 시구자로 초청해 교민 팬들과 류현진을 응원할 예정이다.

앞서 27일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알려진 수지는 29일 시구자로 나선다. 류현진은 직접 수지의 공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앞선 28일엔 '한국의 날' 행사가 펼쳐지며 LA다저스의 한국인 레전드 박찬호가 시구자로 나선다.

이날 록그룹 CN블루의 정용화가 애국가를 부르며, R&B 가수 알 리가 미국 국가를 제창한다.


수지 박찬호 시구에 네티즌들은 "

수지 박찬호 시구, 한국의 날이네요" "

수지 박찬호 시구, LA 교민들 정말 뿌듯할 듯" "

수지 박찬호 시구, 류현진이 27일 이기면 더 의미있을 텐데" "

수지 박찬호 시구, LA다저스는 준한국 구단인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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