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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별세
대중음악평론가 박성서 씨에 따르면 고 이인선 씨는 1970년 중반 가족과 미국으로 건너간 뒤 1994년 홀로 귀국해 영등포에서 거주했다. 미국에서 대위로 복무 중인 막내아들이 귀국했으며 장례 절차를 밟고 있다.
고 이인선은 1965년 가수 이미자의 '그대 꿈꾼 밤'을 통해 작사가로 데뷔했다. 이후 '돌아가는 삼각지', '이정표 없는 거리' 등 400여 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이인선 별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
이인선 별세, 돌아가는 삼각지 들어봤는데", "
이인선 별세, 400여 곡을 작사한 사람이라니", "
이인선 별세, 작사가의 큰 별이네", "
이인선 별세, 이인선 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이인선 별세, 천국에서 편히 쉬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 이인선의 유족은 부인 이화숙 씨와 4형제 보람, 단아, 대한, 봄비 씨가 있다. 빈소는 영등포구 영등포동 한강성심병원 장례식장 3호실로 발인은 오는 28일 오전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