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익 감독의 신작 영화 '사도:8일간의기억'(이하 사도)가 화려한 캐스팅을 확정짓고 크랭크인 준비에 들어갔다.
사도세자의 아내이자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로는 문근영이 확정됐다. 혜경궁 홍씨의 아버지이며 훗날 정조가 되는 세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영의정 홍봉한 역에는 박원상이 캐스팅됐다.
여기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김해숙이 인원왕후로 분하고 전혜진은 사도세자의 생모로서 어쩔 수 없이 자식의 잘못을 영조에게 고변할 수 밖에 없었던 슬픈 어미 영빈을 연기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