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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옥 만화 '설희', 별그대 상대 3억 손배소 제기
강경옥 씨를 대리하는 강호 측은 "만화 '설희'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이들 두 저작물의 주요 등장인물, 줄거리, 사건 전개과정이 매우 유사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경옥 씨는 '별에서 온 그대'의 방송 초기 권리 침해 사실을 알고서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소송 이전 단계에서 원만한 분쟁 해결이 되지 않아 결국 소송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강경옥 만화 '설희' 작가 손배소 제기에 네티즌들은 "강경옥 만화 '설희' 작가 손배소 제기, 판결이 궁금해", "강경옥 만화 '설희' 작가 손배소 제기, HB엔터테인먼트 반응은?", "강경옥 만화 '설희' 작가 손배소 제기, 표절로 판정되면 어떻게 되나?", "강경옥 만화 '설희' 작가 손배소 제기, 표절이 아니라고 나오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강경옥 씨는 작품의 방영 초기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분위기와 남녀 역할만 다를 뿐 6년간 연재한 나의 작품 '설희'와 드라마가 이야기의 기둥이 너무 비슷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