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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KBS2 '트로트의 연인' 캐스팅…지현우와 연인 호흡
극 중 정은지는 아버지와 여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는 실질적인 소녀 가장역할을 맡았다. 이어 트로트 가수였던 엄마의 재능을 이어받은 차세대 트로트 꿈나무로 발랄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에도 출연하는 등 발군의 노래실력을 자랑하는 박은지는 극 중 트로트의 여왕으로 성장해 나갈 최춘희 역에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일 전망이다.
정은지는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을 하는데다 주인공이라는 큰 배역을 처음 맡게 돼 걱정이 앞서지만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인생을 건 소녀 가장 최춘희(정은지 분)가 트로트를 경멸하는 최고의 스타 뮤지션 장준현(지현우 분)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빅맨'의 후속 작으로 오는 6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