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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역린'에서 세손 시절의 정조가 첫눈에 반한 지밀 나인 수련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지난 달 30일 개봉한 '역린'은 '배우들의 연기력에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2014년 최고의 영화!'(삼공이), '현빈과 정재영, 조정석 모두 빛나는 연기'(na01****), '정재영이 중용을 읊어주는 구간 참 멋있다!'(2539****), '존현각으로 들어가는 살수 조정석의 눈빛, 정말 최고다!'(유리구슬), '현빈의 목소리와 연기만으로도 충분했다'(oliv****),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 영상미까지 뛰어나서 보는 내내 눈이 즐거웠다'(@partlou) 등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호평을 얻으며 장기 흥행 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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