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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지, 소속사 대표와 24일 결혼식…독특한 청첩장 '눈길'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5-13 15:02


조은지 청첩장 공개

'조은지 결혼 앞두고 청첩장 공개'

결혼을 앞둔 배우 조은지가 직접 만든 청첩장을 공개해 화제다.

조은지는 자신의 소속사인 프레인 TPC 박정민 대표와 오는 24일 결혼식에 앞서 직접 청첩장을 디자인했다.

공개된 청첩장 속 조은지는 짧은 드레스와 운동화를 매치한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박정민 대표는 몸을 웅크린 채 엄숙한 표정을 짓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특히 청첩장 왼편에는 궁서체로 '결혼'이라는 단 두글자만 적혀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의 한 지인은 "조은지가 평소 디자인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개성 있는 청첩장을 직접 고안했다"고 전했다.

조은지와 박정민 대표는 지난 2006년 배우와 매니저로 인연을 맺은 후 3년 뒤인 2009년 연인 사이로 발전하며 사랑을 키워 왔으며, 6년 열애 끝에 오는 24일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프레인TPC 소속 배우인 오정세와 류현경이 동반으로 맡는다. 둘 다 예비 신랑신부와 오랜 친분을 자랑하며 사회를 남녀가 함께 맡는 것은 이색적인 풍경이 청첩장에 이어 결혼식 또한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은지 청첩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은지 청첩장 이색적인 결혼식 재밌을 듯", "조은지 청첩장 부터 분위기 느껴진다", "조은지 청첩장, 예비신랑과 찰떡궁합", "조은지 청첩장 비장함이 묻어난 느낌 왜?", "조은지 청첩장 보니 결혼 실감 난다", "조은지 청첩장 보다 결혼식 본식이 더 재미나겠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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