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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장현성, 황정민 외모 디스 "나보다는 못 생겼는데"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5-13 11:45


힐링캠프 장현성, 황정민 디스

배우 장현성이 절친한 배우 황정민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21년 만에 최고의 주가 올리고 있는 장현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장현성은 "배우 김윤석, 설경구, 황정민, 조승우와 함께 '학전 독수리 5형제' 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연극시절 당시 "20년 전 PC통신 시절 연극 동호회가 있었다. 당시 20대 여자 관객들이 뽑은 가장 만나고 싶은 연극배우 1위가 나였다"고 자랑했다.

장현성은 "그때 조승우, 설경구, 김윤석은 보이지도 않았다"며 "황정민은 피부가 빨갛기 때문에 보였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시종일관 황정민에게 "연기를 잘했지만, 그 정도까지 뜰 줄은 몰랐다"는 그는 "황정민이 나보다는 못생겼던 것 같은데 진짜 신기했다"라며 '독수리 5형제' 중 의외로 잘 된 배우로 황정민을 꼽았다.

하지만 황정민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우정을 드러낸 장현성은 "친구로서 길게 성실하게 잘 해가는 모습을 보니 존경스럽다"면서 "앞으로 좋은 친구로, 동기로 잘 살아보자"는 애정을 나타냈다.

한편 힐링캠프 장현성 황정민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장현성 황정민과 절친한 사이인 듯", "힐링캠프 장현성 황정민 빨간친구 옛사진 보니 확실하네", "힐링캠프 장현성 황정민 이렇게 잘 될지 모르다니", "힐링캠프 장현성 황정민과 더불어 독수리 5형제들 모두 대단해", "힐링캠프 장현성, 독수리 5형제 우정 영원하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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