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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15회
서영우(김혜은 분)는 재미있는 구경을 하기 위해 경찰서에 찾아왔지만, 쉽게 풀려난 오혜원을 보고 "세기의 사랑이 구속으로 끝날 줄 알았다"고 비꼬았다.
오혜원은 "미안하다. 대신 파티 할게. 강준형, 오혜원 이혼 기념"이라고 말했고 이를 지켜보던 이선재는 오혜원을 강하게 끌어안았다.
한편 오혜원과 이선재는 손을 잡고 걸으며 소소한 데이트를 했다. 오혜원은 "들키러 간다며. 우리가 모텔에 들어가 뒹굴기만 바라고 있을텐데"라고 말했고 이선재는 "이게 더 진해요. 둘이서 몰래 한 10년쯤 산 것처럼 보이고"라고 대답했다.
오혜원은 "너는 나를 정말 좋아하나봐. 지독하게 좋아하나봐. 그래서 쫄지도 않나봐"라고 말했고 이선재는 "다 됐고. 그냥 내 기지배해요"라고 말한 뒤 오혜원에게 길거리에서 깊게 키스했다.
밀회 15회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밀회 15회, 밀회 정말 재미있어", "밀회 15회, 밀회 16회 결말이 궁금하다", "밀회 15회, 유아인 '내 기지배해요' 완전 멋있어", "밀회 15회, 밀회 결말 치달아 갈수록 흥미진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밀회' 15회 시청률은 5.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