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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서정희 폭행, 불화원인 '경제적 어려움?'...서세원 교회도 문닫아
이날 방송에서 서정희는 서세원의 목사 고시 준비를 설명하며 수많은 책과 고시 합격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서정희는 "남편 서세원이 쉬면서 공부했는데 세월로 따지면 5~6년 정도다. 중간에 목사를 안 하려고도 했었다"라고 회상했다.
서세원은 목회자로 활동 당시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세원은 미국의 한 신학 교육원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이후 2011년 11월부터 서울 청담동의 모 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시작했다. 신도수는 100명이 채 안됐지만 서세원은 3년 동안 매주 빠짐없이 예배를 이끌어 왔고 아내 서정희는 이 교회 전도사로 활동해왔다.
한편 11일 서울 강남 경찰서 따르면 서정희는 지난 10일 오후 6시경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로비에서 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남편 서세원이 자신에게 신체적 위협을 가했고, 자신을 뒤로 밀쳤다고 주장하며, 112 신고센터에 신고했다.
서세원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직원들에 의해 검거됐지만, 지병인 당뇨의 심각성을 주장해 일단 풀려난 뒤 곧바로 병원에 입원했다.
서정희 역시 현재 입원해 있는 상태로, 경찰에 "남편을 강력하게 처벌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많은 네티즌들은 "서세원 교회가 어떻게 된 거죠?", "서세원 서정희가 함께 운영했던 교회가 이제는 없어졌다고 하네요", "서세원 서정희 부부가 함께 했던 교회가 문제가 좀 있었나? 그래서 두 분이 싸우신 걸까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