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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정 인도네시아 구금 후 풀려나 "귀국일은 아직"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5-08 21:00


채은정 인도네시아 구금

'채은정 인도네시아 구금'

걸그룹 클레오 출신 채은정이 인도네시아에서 비자법 위반 혐의로 이민국에 구금됐다가 풀려났다.

8일 뉴시스는 채은정의 소속사 디딤531과의 전화통화에서 "채정은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윤 모 씨는 전날 오후 비자법 위반 혐의로 이민국에 여권을 압수당한 뒤 구금됐다가 이날 오후 풀려났다"며 "상업 활동을 할 수 없는 '도착비자'를 소지한 채 지난 4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화장품 출시 행사에 참가한 것이 문제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디딤 531은 "채은정을 초청한 주최 측의 진행이 미흡했다. 채은정이 지금도 많이 당황하고 있다"며 "주최 측에 대한 조사가 끝날 때까지 현지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고 들었다. 귀국일을 특정할 수 없다"고 전했다.

채은정 인도네시아 구금에 네티즌들은 "채은정 인도네시아 구금, 이유가 황당하네", "채은정 인도네시아 구금, 채은정 당황스럽겠다", "채은정 인도네시아 구금, 풀려났다니 다행이다", "채은정 인도네시아 구금, 빨리 풀려나서 다행이다", "채은정 인도네시아 구금, 처벌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999년 클레오로 데뷔한 채은정은 2004년 팀을 탈퇴하고 2007년 솔로가수 엔젤로 컴백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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