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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여정이 송승헌의 욱하는 성격을 폭로했다.
이에 조여정은 "욱하는 모습이 오히려 남자다워서 좋았다. 처음에 송승헌과 촬영한다고 했을 때 되게 조곤조곤하고 다정한 사람일거로 생각했는데 순간적으로 자주 욱하는 게 느껴졌다. 난 욱하는 남자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여정은 "집요한 건 가끔 우리끼리라도 실명 거론 안 하고 연예계 비화를 이야기하면 다들 웃고 마는데 송승헌은 혼자 정색하고 '그게 누구냐. 성이라도 말해라'라고 욱한다. 미치겠다"고 토로했다.
또한 송승헌은 "송승헌 하면 떠올리는 '자상한 오빠' 이미지나 선입견이 있지만, 실제 나는 자상하고 부드러운 남자가 아니다. 심지어 내가 욕하면 놀라는 사람도 있다"고 설명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송승헌 의외 성격이라 웃기다", "조여정 진짜 미모에 물이 올랐네", "조여정 말하는 것도 여성스럽고 예쁘다", "송승헌 예능감이 있는 것 같다", "송승헌이 라스 나오니까 눈이 부시더라", "조여정 온주완하고 더 잘 어울린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