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의 배경이 된 강남경찰서 측이 공무원의 부정적 장면이 안전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불편한 입장을 밝혔다.
한 관계자는 "제복에 대한 불신이 크다는 말을 듣고, 30년 경찰 생활에 회의감을 느끼기도 한다. 정말 일선에서 목숨걸고 열심히 하는 공무원들까지 같이 힘이 빠진다"고 말했다. 이어 "시국이 이럴 때 드라마에서조차 흥미위주로 경찰이 무능력하고, 무책임한 행동을 일삼는 장면이 계속 보여지는 것이 안타깝다"고 털어놨다.
|
|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