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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김혜은 사심 고백 "감독님께 유아인과 포옹신 넣어 달라 청탁"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5-02 09:44



'썰전' 김혜은 사심 고백

'썰전' 김혜은 사심 고백

배우 김혜은이 '썰전'에 출연해 '밀회'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유아인에 대한 사심을 드러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의 '썰록(썰전 인물실록)' 코너에 출연한 김혜은은 JTBC 드라마 '밀회'의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김혜은은 "내가 유아인 팬이었다. 유아인이 캐스팅이 됐다고 했을 때, 일부러 감독님께 전화해서 '저 유아인 씨 너무 좋아해요. 껴안는 신 하나만 넣어 주세요'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MC 김구라는 "가능하다. 드라마에서 김혜은 씨가 돈이 많으니까 돈으로 매수해서 내가 너를 제2의 쇼팽으로 만들어주겠다고 하면 되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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