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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매박상단 수령 정체 미궁 속으로
'기황후' 매박상단 수령의 정체가 미궁에 빠졌다.
이날 당기세(김정현 분)는 매박상단 수령을 만나 왕유(주진모 분)에 대해 보고하려 했다. 하지만 매박상단 수령은 손을 들어 이를 저지했고, "이미 알고 계시다"는 말을 대신 전했다.
이 때 당기세는 짧은 순간 매박상단 수령의 손을 유심히 관찰하고는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염병수(정웅인 분) 역시 매박상단 수령을 만나고 나오는 길에 당기세에게 "수령, 황궁 안에 지체 높은 사람이 틀림없다"며, 매박상단 수령이 황궁 안에서만 알 법한 왕유에 대한 정보를 이미 알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당기세는 "여자 손이었다"고 말했고, 염병수는 "황궁 안에 지체 높은 여자면 황태후(김서형 분)나 황후(임주은 분) 둘 중 하나다"고 범위를 좁혔다.
당기세는 "왜 우릴 도와주는지 그 진위부터 알아야한다. 그래야 원한을 갚는데 유용하게 쓸 수 있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매박상단 수령의 정체에 대한 이번 힌트로 시청자들은 혼란을 겪었다. 앞서 수령의 정체는 황제 타환(지창욱 분)을 지키던 환관 골타(조재윤 분)라는 의견이 있었기 때문. 매박상단 수령이 예상치 못한 여자라는 사실에 '기황후' 후반부 핵심인물이 될 그녀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한편 기황후 매박상단 수령 정체 힌트를 접한 네티즌들은 "기황후 매박상단 수령 정체 진짜 여자야?', "기황후 매박상단 수령 힌트, 대체 종잡을 수 없다", "기황후 매박상단 수령 정체, 종잡을 수 없다 언제 밝혀지나", "기황후 매박상단 수령 정체, 점점 미궁속으로 빠지는 듯", "기황후 매박상단 수령 힌트, 더욱 혼란스럽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