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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새 용의자 오태경 지목, 방안 몰래 보니....'깜짝'
앞서 1회에서 처음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장문수가 지난 5회 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더했던 상황.
그런 가운데 이날 장문수가 10년 전 한샛별의 아빠 한지훈(김태우 분)이 맡은 살인 사건 속 인물 장만복의 가족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김수현(이보영 분)이 방송국 엘리베이터에서 문구박스를 들고 타던 사내와 부딪혔던 것을 떠올리며 새로운 용의자로 의심받기 시작했다.
제니(한선화 분)가 장문수를 밖으로 유인한 사이 문방구로 들어선 기동찬은 문방구를 뒤지다 사탕바구니 안에서 'MS'라는 이니셜이 그려져 있는 오토바이 헬멧을 발견했고, 차봉섭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것과 같다는 것을 직감했다.
특히 장문수가 집으로 들어서자 깜짝 놀란 김수현은 장문수의 방으로 숨어들었고, 이때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했다. 장문수의 방에는 딸 샛별의 모습이 찍힌 사진이 가득 붙어있었기 때문. 또한 한샛별의 시계와 범행 도구로 보이는 밧줄, 청 테이프 등을 발견돼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신의 선물' 새 용의자 오태경 등장에 네티즌들은 "'신의 선물' 새 용의자 오태경, 정체가 뭘까요?", "'신의 선물' 새 용의자 오태경, 실제 범인이라면 앞으로 내용이 이어지지 않을 것 같네요", "'신의 선물' 새 용의자 오태경, 그에게도 왠지 알리바이가 있을 것 같네요", "'신의 선물' 새 용의자 오태경 재등장, 근데 차봉섭 옆에서 구급차에 실려 간 또 다른 사람은 누구인가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1년 연기 경력의 베테랑인 오태경은 극중 선한 인상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장문수의 차분한 말투와 섬세한 표정 연기를 완벽히 소화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드라마 몰입도를 높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