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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보이콧 경험 고백, '보이콧' 뜻은?
걸그룹 소녀시대가 과거 보이콧 당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소녀시대는 '소녀시대의 대박사건'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텐미닛 보이콧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텐미닛 사건'은 지난 2008년 당시 그룹 동방신기, SS501, 슈퍼주니어의 팬클럽이 드림콘서트에서 소녀시대의 무대에 침묵을 지키자고 약속한 일로, 당시 소녀시대 팬클럽 회원들은 폭력으로 대응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윤아는 "지난 2007년 1집 '다시 만난 세계' 활동 당시 드림 콘서트 무대에 섰는데, 남자그룹 팬들이 10분간 보이콧을 했다"며, "마치 아무도 안 온 것처럼 박수도 환호도 없는 컴컴한 객석에서 무대를 시작했다. 저희가 올라갔을 때 아무도 안 온 것처럼 모두 봉의 불을 다 끈 채였다. 우리의 팬들인 핑크봉만이 보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태연은 "SM타운 콘서트를 중국에서 할 때 팬들이 야광봉을 엑스 표시로 들고 있었다"며 중국에서 보이콧 당한 사실을 털어놓자, 윤아는 "난 그게 하트인줄 알고 더 열심히 안무를 했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보이콧이란 부당한 행위에 대항하기 위해 정치, 경제, 사회, 노동 분야에서 조직적, 집단적으로 벌이는 거부운동을 일컫는 말이다.
한편 소녀시대 보이콧 경험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녀시대 보이콧 경험, 보이콧 뜻 살펴보니 당황했을 듯", "소녀시대 보이콧 경험, 눈 앞에서 당하면 황당할 듯", "소녀시대 보이콧 경험, 보이콧 뜻 보니 이런거였구나", "보이콧 뜻 보니 진짜 대박사건이다", "소녀시대 보이콧 경험 고백, 보이콧 뜻 알고보니 더욱 놀랍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