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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서울 촬영 장소 공개...할리우드 스타들 올까?
서울 촬영 지원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첫 촬영은 오는 30일 마포대교와 청담대교, 세빛둥둥섬에서 진행되며, 다음달 2~4일에 상암동 DMC, 다음달 5일 청담대교와 한강뚝섬공원, 다음달 6일 강남사거리 등에서 촬영이 이뤄진다.
이어 그는 "작년 한해에 서울시가 촬영지원한 영화가 252편이고요 그 중에 외국영화도 16편이랍니다. 이게 모두 우리의 서울을 소개하는 것이니 어찌 협력을 게을리 하겠습니까"라고 덧붙였다.
강남대로 32개 노선, 마포대교 14개 노선, 월드컵 북로 16개 노선을 운행하는 운송업체와 협의를 거쳐 다음 주 임시 버스 노선과 정류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이 첨단과학기술이 발달하고 초현대식 건물이 즐비한 도시로 그려질 것"이라며 "대규모 차량 추격신을 촬영하기 위해 일부 지역에선 교통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어벤져스2' 서울 촬영 장소에 네티즌들은 "'어벤져스2' 서울 촬영 장소, 꼭 가야겠어요", "'어벤져스2' 서울 촬영 장소에 가면 배우들도 볼 수 있나요?", "'어벤져스2' 서울 촬영 장소, 왠지 차들만 있을 것 같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2'는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의 속편으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사무엘 L. 잭슨 등이 합류했으며 한국 여배우 수현이 비중 있는 캐릭터로 할리우드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2015년 4월 한국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