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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된 KBS 2TV '
해피투게더'에 KBS-2TV 주말극 '참 좋은 시절'에 출연하고 있는 김희선, 최화정, 김광규, 류승수, 옥택연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유재석이 이유를 묻자 허경환은 "어렸을 때 김희선이 상사병을 일으켰다"면서 "중학생 때 김희선씨가 영화 '패자부활전' 홍보차 통영에 왔다"고 인연을 소개했다.
18여 년 전 촬영된 사진에는 김희선이 남학생 팬들에 둘러싸여 사인을 해주고 있고 그 옆에서 부끄러운 듯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허경환의 어린 시절 모습이 담겨 있다.
허경환은 지난 달 자신의 트위터에도 같은 인연과 사진을 소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