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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중화권 오디션을 최초로 개최한다.
사전 접수 이후 3월 29일 베이징 오디션을 시작으로 4월 5일 상하이, 4월 12일 홍콩, 4월 19일 타이완에서 순차적으로 현장 오디션을 진행, 현지에서 선발된 인원은 한국에서 최종적으로 오디션을 가질 예정이다.
YG는 그 동안 지누션을 시작으로 원타임, 빅뱅, 2NE1 등 개성 강한 가수들을 배출해왔다. 특히 빅뱅과 2NE1 등이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게 되자 가수를 꿈꾸는 해외 가수 지망생들로부터 오디션 접수 메일이 끊임 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오디션에 대한 빅뱅과 2NE1은 "땅도 넓고 사람도 많다고 들었다. 노래와 춤, 랩실력이 좋은 친구들도 많을 것 같다. 지금 YG오디션에 도전하세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YG오디션 담당자는 "처음으로 중화권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오디션이니만큼, 꿈과 재능을 가진 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