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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감독 유지태가 2014 춘사영화상 신인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영화계 관계자는 "유지태는 배우로서 감독으로서 영화 작업을 해왔기 때문에 스스로 독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차근차근 작품을 준비한 것이 서서히 빛을 발하고 있으며 이번 신인감독상 후보에 오른 것은 배우로서 뿐아니라 감독 유지태가 영화인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춘사영화상은 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최하는 영화제로 현역 감독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수상자와 수상작을 결정하며 오는 19일에 열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