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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19회 촬영장소인 장사도 해상공원이 화제다.
이후 의식이 돌아온 천송이는 많은 기자들이 자신의 모습을 찍기 위해 몰려 있자 "사람이 너무 많다. 없는 곳으로 가자"라고 말했고, 이에 도민준은 아무도 없는 곳으로 순간 이동을 시도했다.
조용한 곳으로 가자는 천송이의 말에 도민준은 동백꽃이 우거진 섬으로 이동했다. 순간 이동 후 동백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풍경과 자신을 알아보는 이가 주변에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천송이는 마음껏 소리를 지르며 기뻐했고, 두 사람은 이곳에서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동백꽃이 붉게 떨어진 숲길은 장사도해상공원의 대표적인 명소이다. 행정 구역상은 경남 통영시에 소속돼 있지만 명사해수욕장으로 유명한 거제시 저구에서 배로 10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또한 이른 봄 동백꽃이 필 때면 섬 전체가 불타는 듯 한 장관을 연출하여 한려해당 국립공원의 일부로 지정되었다.
장사도해상공원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장사도해상공원, 너무 예쁘네요", "장사도해상공원이 요즘 많이 나오네요", "장사도해상공원, 너무 예뻐요", "장사도해상공원, 한번 가보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천송이는 도민준에게 노래를 요청했고, 도민준은 "별이 유난히도 밝은 오늘 이시간이 가면 그댄 떠난다는 말이 나를 슬프게하네"라며 임병수의 '약속'을 부르며 천송이에게 프러포즈를 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