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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하지마' 눈 뒤집고 오나미 판박이 흉내 '상대역 당황'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2-21 00:46


전지현 하지마

'전지현 하지마'

배우 전지현이 개그콘서트의 개그우먼 오나미를 패러디하며 폭풍 애교를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18회에서는 여행을 간 천송이(전지현)와 도민준(김수현)이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여행을 마치고 집에 온 천송이는 도민준에게 "아잉, 있잖아. 못 본지 얼마나 됐다고 보고 싶다. 내 앞에 순간 이동해서 와주면 안 돼?"라고 애교를 떨었다.

이어 "도민준 씨, 들려? 듣고 있어? 왜 대답 안 해? 나 놀리는 거지? 하지마~그러지마~"라며 오나미의 유행어를 패러디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엄마 양미연(나영희)과 동생 천윤재(안재현)는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지현 오나미 패러디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전지현 하지마, 전지현 오나미 패러디 진짜 귀엽다", "전지현 오나미 패러디, 전지현 하지마~ 오나미 하지마~ 느낌 많이 다르다", "전지현 오나미 패러디, 진짜 뭘해도 잘 어울리네. 전지현 하지마는 진짜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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