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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카 "이효리, 녹음 때 밝게 지도해줘…무섭지 않아"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2-20 16:05


스피카 "이효리, 녹음 때 밝게 지도해줘…무섭지 않아"

스피카, 이효리 실제 성격 언급

걸그룹 스피카가 선배 이효리의 녹음 당시의 성격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피카와 홍대광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정찬우는 스피카를 향해 "이효리가 작사, 작곡을 맡았다고 하더라. 무섭진 않냐"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스피카는 "많은 분들이 작업할 때 (효리 언니가) 카리스마 넘치게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아니다"며 "녹음 때 굉장히 밝으시다"며 이효리의 성격을 언급했다.

특히 스피카는 "이효리 선배님이 우리가 뭔가를 하면 '잘했어', '좋은데?', '네 느낌을 살려서 해봐'라고 응원해주신다"며 "우리가 잘할 수 있게 많이 끌어주셔서 즐겁게 녹음했다"며 훈훈한 선후배의 분위기를 연출해 이목을 끌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1월 27일 발매한 스피카의 신곡 'You ?Don't Love Me'를 작사, 작곡을 맡아 프로듀서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개인 사정으로 자리를 비운 김태균을 대신해 이정이 일일 DJ로 정찬우와 호흡을 맞췄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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